[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 감독이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3차전에서 1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kt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비록 선발 이태양이 3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지만 뒤이어 올라온 이재학(2이닝)-최금강(1이닝)-임정호(1이닝)-손정욱(1이닝)-임창민(1이닝)이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묶었다. 타선에서도 장단 17안타를 때려내면서 대량 점수를 뽑아냈고, 특히 테임즈는 5타석 3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도 테임즈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가 타격감을 회복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테임즈가 중심타선에서 힘을 낸다면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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