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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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박병호, 美 스카우터에게 좋은 평가 받았을 것"

기사입력 2015.05.01 18:01 / 기사수정 2015.05.01 18:0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47) 감독이 박병호의 빅리그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다.

염경엽 감독은 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30일)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앞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병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터들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넥센의 경기를 찾아와 박병호의 타격을 지켜봤다. 이날 박병호는 4번타자 겸 1루수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1회부터 안타를 때려내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고, 4타수 3안타로 자신의 타격 능력을 한껏 뽐냈다. 비록 자신의 장기인 홈런은 때려내지 못했지만 염경엽 감독은 문제없다는 입장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의) 파워는 이미 3년간 홈런왕을 하면서 증명됐다. 스카우터들도 박병호의 파워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스윙 기술이나 이런 것을 봤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더불어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의 장점에 대해 "박병호는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안타 하나에 2루까지 가려고 하고, 1루 수비를 할 때도 다이빙 캐치를 주저하지 않는다. 주루에서도 적극적으로 뛴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박병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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