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채시라, 김지석·송재림과 깜짝 친분샷 '훈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채시라가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지석, 송재림과 함께 촬영한 깜짝 친분샷’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채시라는 지난달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열린 '착하지 않은 여자들'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김지석, 송재림과 어깨동무를 한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청바지에 흰 재킷을 걸친 채 두 사람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채시라의 모습은 마치 패션화보를 방불케 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채시라는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머리에도 굴욕 없는 동안 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그녀의  본 나이를 잊게 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채시라는 동안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신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틈만 나면 스트레칭을 하고 입과 주변 얼굴 얼굴 근육을 크게 자주 풀면서 항상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위에 동안이신 분들이 훨씬 많은데, 이런 질문을 받아 부끄럽다"며 겸손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9회 예고 영상에서 김현숙(채시라 분)이 나말년(서이숙)에게 "죽도록 사랑한다면 허락할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 꿀단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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