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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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부터 슈틸리케까지…백승호-이승우 지켜본다

기사입력 2015.04.29 13:4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청소년대표팀부터 성인대표팀까지 한국 축구를 이끄는 각급 감독들이 백승호(18)와 이승우(17, 이상 FC바르셀로나)를 확인하기 위해 수원JS컵을 찾는다.

2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개막 경기에 맞춰 울리 슈틸리케(61)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신태용(45) 올림픽대표팀 감독, 최진철(44)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18세 이하 대표팀으로 구성된 이번 수원JS컵은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현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개막전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전 감독이 현장을 찾는다. 차범근은 본 대회를 주최한 박지성 이사장과 함께 한국 축구의 기대주를 직접 관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벨기에(5월1일), 프랑스(5월3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JS파운데이션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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