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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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네팔 지진피해 관심 당부 "작은 빛이 큰 희망을"

기사입력 2015.04.28 16:29 / 기사수정 2015.04.28 20: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네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타일러 라쉬가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인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타일러 라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두운 곳에서 작은 빛이 큰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다더니 작더라도 우리가 그들에게 빛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네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 촛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타일러와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 중인 네팔 출신 수잔 라트나 샤키야는 타일러 라쉬의 글을 리트윗하며 네팔 지진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지원 준비 하고 여러 나라에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절망에 빠진 네팔에 응원을 보내주세요! 계속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모아주세요!"라고 적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히말라야 눈물. 카투만두가 흔들리고 내 마음 요동친다. 떨리는 목소리 소리친다. 빨리 통화하고 싶은 마음. 말 없이 보내오는 영상.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설산이 흘러내렸다. 마음 속 흐르는 눈물을 삼킨다"며 비통한 심경을 내비쳤다.

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은 들었습니다. 여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3천여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다. 카트만두는 수잔 샤키야의 고향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수잔 타일러 라쉬 ⓒ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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