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5
사회

요즘은 이런 속옷이 대세? 남성 전용 '괴물팬티' 등장

기사입력 2015.04.28 14:5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3D 분리형 냉감팬티' 불카누스가 남성 기능성속옷의 시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출시 2년만에 100만장을 판매를 기록 했다.

기존의 남성팬티는 그냥 겉옷안에 입는 속옷으로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기에 남성 기능성 팬티 불카누스의 판매추이는 업계의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 제품은 남성만이 느낄 수 있는 남성의 고민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되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통적인 남성 팬티는 대부분 음경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휘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남성의 건강에 부적합하며 아래로 쳐진 음경은 음낭과 결합하여 온도를 올리고 음경과 음낭이 습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성의 중요부위는 생식능력증대를 위해 고환의 피지선과 땀샘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수시로 땀을 배출하며 열을 발산하는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있다. 이때 배출되는 열기와 땀을 배출해내지 못하면 축축한 상태로 곰팡이 및 세균이 증식하여 낭습, 피부염, 사타구니 습진,가려움증 등 질병을 초래하고 악취유발의 원인이 된다. 어쩜 옛 어른들이 어린 남아의 아랫도리를 벗기어 활동하게 한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일반 삼각, 드로즈, 트렁크 팬티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남성의 건강을 위해서는 팬티 속 남성중요부위를 체온보다 2~3도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원활한 정자생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음경의 관을 중력에 의해 꺾이지 않고 음낭과 분리해 위로 위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성의 신체구조상 올바른 방법일 것이다.
 
이렇듯 어쩌면 여성의 팬티보다 남성의 팬티야 말로 남성의 신체구조와 특징 맞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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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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