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우 누구길래, 그룹활동·뮤지컬까지 '의외 이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우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배우 현우는 2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로 출연해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특히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간주가 흘러나오자 손기타를 치며 여유롭게 무대를 즐겼다.

하지만 현우는 아쉽게 탈락했다. 얼굴을 드러낸 현우는 "내가 중간이 없었다. 너무 긴장을 하고 흥분했다. 열심히 한 것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2009년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등에 출연했다. 이후 시트콤 출연이 인연이 돼 프로젝트 그룹 24/7을 결성, 디지털 싱글 '그녀석의 여자'로 가수 데뷔한 실력파다.

현우는 뮤지컬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2010년 '진짜 진짜 좋아해', 2014년 '카페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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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우 ⓒ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