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박유천과 신세경이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22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7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의 친구 애리(박진주)가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리는 알리바이가 시간대별로 확실한 다른 사람의 죄를 뒤집어쓰게 됐다. 이에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은 애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현장 검증을 하러 출동했다.
용의자의 SNS에 올라온 데이트 사진 순서로 현장 검증을 실시하던 두 사람은 한 사진을 보고 멈칫했다. 뽀뽀하는 사진이었던 것.
이를 본 최무각은 "이 사진 왜 안 해? 전부 똑같이 해야지. 뭐는 하고 뭐는 안 하나?"라며 세게 나왔고, 오초림 역시 지지 않고 "해요 해"라고 말했다.
이에 최무각은 "진짜 한다?"며 오초림에게 다가갔고, 오초림은 "쫄리시나? 쫄리면 뛰어내리던가"라며 응수했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고, 그 순간 차가 덜컹 거려 두 사람은 입을 맞추게 됐다.
오초림은 "방금 이건 현장검증이었다"며 민망해했고 최무각 역시 "당연하지. 현장검증이지"라며 어색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