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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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22일 넥센전 선발 제외…우익수 정진호

기사입력 2015.04.22 18:0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민병헌(28,두산)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민병헌은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8)-최주환(5)-김현수(7)-홍성흔(D)-오재원(4)-루츠(3)-양의지(2)-정진호(9)-김재호(6) 순서로 선발 타순을 짰다.

현재 3할8푼5리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민병헌이 제외된 라인업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특별한 부상은 없다. 민병헌이 사이드암 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서, 벤치에서 있다가 대타로 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넥센은 선발 투수로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를 내세웠다.  

민병헌은 지난해 3할4푼5리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언더나 사이드암투수를 상대로는 1할6푼7리로 눈에 띄게 약했다. 올시즌 역시 언더투수와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민병헌이 담당했던 우익수 자리에는 정진호가 선발 출장한다. 정진호는 올시즌 23타석에서 안타 3개만을 쳐 1할3푼으로 낮은 타율을 보이고 있지만, 언더투수와 3차례 맞대결에서 안타 한 개를 때려내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민병헌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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