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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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유원상, 더 좋아질 수 있다"

기사입력 2015.04.18 16:27 / 기사수정 2015.04.18 16:32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더 좋아질 수 있고, 더 좋아져야 한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2차전 경기를 가진다. LG는 전날 박용택의 연타석 홈런 등 솔로포 네 방을 앞세워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8승8패를 기록한 LG는 시즌 첫 5할 승률을 달성했다.

18일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안좋았던 부분 이외의 부분에서 제 역할을 잘해주면서 현재까지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전날 LG는 타선만큼 마운드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그간 부진했던 루카스가 5⅔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고, 이어 나온 유원상도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묶어냈다.

양상문 감독은 "루카스는 코칭스태프들이 조언했던 부분을 긍정적으로 잘 받아들이면서 어제 인내심 갖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유원상에 대해서는 "더 좋아질 수 있고, 더 좋아져야 한다. 어제는 점수 차도 있었고,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고 본다. 마운드에서 더 공격적이고 과감한 부분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평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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