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 촬영소감을 밝혔다.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조스 웨던 감독을 포함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홍일점으로 이번 영화에 참여한 수현은 "한국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지금도 촬영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황홀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하게 된 것이 평생에 잊지 못할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지난해 3월 30일 마포대교와 세빛섬을 시작으로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강남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어벤져스2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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