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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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애틀 3연전 스윕…'4연승'

기사입력 2015.04.16 15:2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을 거둔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애틀전 스윕과 더불어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회부터 3점을 내면서 시애틀을 거세게 몰아부쳤다. 1회말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야스마니 그랜달이 중전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에드리안 곤잘레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하위 캔드릭이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안드레 이디어가 좌전안타로 그랜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흐름을 탄 다저스는 스캇 밴 슬라이크가 좌전 2루타를 때려내면서 두 점을 더 보태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말에도 다저스의 득점은 이어졌다. 2사 상황에서 롤린스와 그랜달이 볼넷을 얻어내 출루를 했고, 곤잘레스가 내야안타를 때려내 롤린스를 불러들였다.

3회말 상대실책과 작 피더슨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4회초 넬슨 크루즈에게 홈런을 맞아 한 점을 허용했다.

6회초 선발 브렛 앤더슨이 무사 만루 상황 위기를 만들고 내려갔지만, 뒤이어 올라온 파코 로드리게스가 1점만 허용했다. 이후 크리스 해처(⅔이닝 무실점)-페드로 바에즈(1⅓이닝 무실점)-J.P.하웰(⅔이닝 무실점)이 시애틀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어 결국 다저스가 5-2로 이날 경기를 승자가 됐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 앤더스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시애틀의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4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브렛 앤더스 ⓒAPF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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