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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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정우, 두산전 4⅔이닝 2실점…첫 승 불발

기사입력 2015.04.12 15:32 / 기사수정 2015.04.12 15:37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임정우(24)의 첫 승이 이번에도 불발됐다.

임정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4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78개.

임정우는 1회 정수빈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김현수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홍성흔을 병살타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 오재원을 중견수 뜬공, 김재환을 2루수 땅볼 처리한 임정우는 국해성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최재훈에게 삼진을 잡고 2회를 끝냈다.

3회에는 김재호에게 우전안타를 맞으면서 선두 타자를 내보냈지만, 정수빈의 병살타와 최주환의 2루수 땅볼로 큰 위기 없이 내려왔다.

임정우는 4회 한 점을 실점했다. 선두 김현수가 2루타에, 홍성흔의 뜬공 이후 오재원이 다시 2루타로 김현수가 홈을 밟았다. 이후 포수 최재훈이 대주자로 들어온 고영민의 도루를 저지했고, 김재환을 뜬공 처리해 4회초가 끝났다.

5회 올라온 임정우는 국해성을 삼진으로, 최재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김재호와 정수빈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면서 윤지웅과 교체 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윤지웅이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한 점 더 실점했다.

한편 LG는 두산에게 5회 현재 1-2로 한 점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임정우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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