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브래드 스나이더(33, 넥센)의 사흘의 휴가를 마치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나이더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2차전에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스나이더가 자신의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정규시즌 개막 후 7경기에서 25타수 4안타로 타율 1할6푼으로 부진하자 지난 8일부터 3일 간의 '특별 휴가'를 줬다. 3일 간의 휴가가 끝나고 스나이더는 11일 다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염경엽 감독도 "오늘 스나이더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문성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김하성(6)-임병욱(D)-유한준(9)-박병호(3)-이택근(9)-윤석민(5)-스나이더(7)-서동욱(4)-박동원(2)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브래드 스나이더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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