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조동화(34)가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조동화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중견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선발 출전에 따라 조동화는 1000번째 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114번째 기록이다.
2000년 신고선수로 SK에 입단한 조동화는 지난시즌까지 통산 타율 2할5푼, 638안타, 201타점, 387득점, 167도루를 기록했고, 2007년과 2008년, 2010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해 FA 후 SK에 남은 조동화는 올시즌 주장으로 선임돼 팀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SK는 이명기(7)-조동화(8)-최정(5)-브라운(D)-박정권(3)-이재원(2)-임훈(9)-박계현(4)-박진만(6)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투수로는 백인식이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동화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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