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김무열-윤승아 커플이 류승룡, 송중기 등 동료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무열-윤승아는 4일 오후 1시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류승룡, 공효진, 박희순-박예진 커플, 성준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우 조정석이 사회를 맡았고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송중기는 현재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나와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오는 5월 전역 예정이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지인은 "두 사람이 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했다"고 전했다.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는 지난 2011년 11월 교제를 시작했고, 다음해 2월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특히 김무열은 이후 군입대, 윤승아는 그를 기다리는 막강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해 이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에서 활약했다. 2007년 KBS 2TV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 드라마 '일지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서 활약하며 영역을 넓혔다.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드라마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3', 영화 '살인의뢰' 등에 출연했다.
신혼여행은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대신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