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김태군(25)이 2013시즌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의 세번째 투수 마정길을 상대한 김태군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013시즌 이후 2시즌만의 홈런이다.
한편 NC는 홈런 3방을 앞세워 7회말 현재 7-3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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