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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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광민, 1번타자 및 좌익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5.04.01 18:04 / 기사수정 2015.04.01 18:10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송광민(32,한화)이 올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가진다. 이날 왼쪽 어깨 통증으로 개막전에서 뛰지 못했던 송광민이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송광민은 지난 31일 유먼, 유창식과 함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송광민이 톱타자로 출전함에 따라 김경언은 3번에 배치됐고, 모건이 5번타자로 나선다.

타선에서의 힘이 부족했던 한화로서는 송광민의 합류가 반갑기만 하다. 송광민을 비롯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복귀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4월 중순쯤이면 한상훈과 김태완도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리는 안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전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조인성에게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김 감독은 "조인성의 복귀가 빨라 질수도 있을 것 같다. 현재 런닝을 시작했다. 5월 초쯤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조인성 역시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쉐인 유먼이 선발투수로 나서고, 송광민(7)-이용규(9)-김경언(D)-김태균(3)-모건(8)-김회성(5)-정범모(2)-권용관(6)-강경학(4)의 라인업으로 출전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송광민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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