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이진아가 산울림의 '회상'으로 극찬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TOP 3 결정전이 방송됐다.
이진아는 박진영이 추천한 산울림의 노래 '회상'을 선곡해 독특한 자신의 보이스와 피아노만으로 편곡, 승부를 걸었다. 이진아는 간주 부분 뛰어난 피아노 연주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양현석은 이진아의 이번 무대에 대해 "사실 오늘 무대를 많이 기대 했다"며 "이진아는 혼자 음악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힘을 주었다. 중간 피아노 연주에 소름이 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며 90점을 주었다.
이어 유희열은 "어떤 사람에게는 이진아의 음악이 낯설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좋은 음악이다. 피아노 하나를 선택한 건 정말 잘했다"며 "목소리와 피아노 둘이 노래했다"고 칭찬했다.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이진아의 무대를 바라보던 박진영은 "이진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인디 음악을 추천해줬다. 다 들어봤는데 이렇게 박자를 타는 가수가 없더라"며 "오늘은 이진아의 목소리가 빛을 발했다. 오늘 이 무대는 오디션 무대가 아니었다"며 100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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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 이진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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