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다은이 아빠 강석우의 염색을 도왔다.
28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은은 아빠 강석우의 염색을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석우는 연신 빠뜨린 거 없는지 확인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다은은 조심스레 염색약을 발랐고, 강석우는 "됐어? 니가 보기엔 어때?"라며 계속 확인했다. 이에 이경규는 "형님. 저렇게 불안하시면 그냥 다음부턴 병원에 가시는 게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는 인터뷰에서 "잘 안 될거라 보고 2-3일 후에 미용실 가서 다시 하려고 했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강석우는 강다은에게 빗을 빼앗아 자신이 직접 바르며 "미장원 가는 건데. 내가 볼 땐 조진 것 같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강석우의 계속되는 불평불만을 보던 조민기는 "꼭 딸 운전연습 시켜줘라. 한번 보고싶다"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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