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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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이정협, 이마에 가벼운 부상…정동호는 염좌

기사입력 2015.03.27 22:44 / 기사수정 2015.03.27 22:5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김승현 기자] 경기 도중 다친 이정협(24)이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협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26분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공중볼을 상대 선수와 경합을 하다 이마가 찢어졌다. 출혈이 상당해 경기를 뛸 수 없었고 끝내 기성용과 교체됐다.
 
경기 후 이정협은 왼쪽 이마가 1cm 정도 찢어진 것으로 진단을 받아 내일 서울에서 봉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함께 아쉽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정동호는 내일 정밀검사를 한 뒤에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동호는 전반 42분 볼다툼을 벌이다가 다리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김창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정동호는 오른쪽 고관절 염좌와 사타구니 타박상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일단 내일 정밀검사를 받기로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부상으로 실려 나오는 이정협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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