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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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태론 에거튼·매튜 본, 한국어로 감사 영상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기사입력 2015.03.25 17: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에그시' 태론 에거튼과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이 다시금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엔 한국어다.

25일 공개된 이번 두번째 메시지에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태론 에거튼과 매튜 본 감독이 직접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국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론 에거튼은 "지난 번 영상 인사를 보낸 이후 5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들었다"며 "대한민국 총 인구의 1/10에 해당하는 관객들이 영화를 본 것이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한국을 방문하고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매튜 본 감독도 꼭 챙겨 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태론 에거튼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고 또박또박 한국어로 말했다.

매튜 본 감독 또한 "제 발음이 부족하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나의 시도를 여러분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두 차례 말했다.

또 "추후에 '킹스맨'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태론 에거튼과 매튜 본 감독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 차기작 촬영지인 독일에서 한차례 한국 팬들을 위한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었다.

콜린 퍼스와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들이 나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태론 에거튼, 매튜 본ⓒ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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