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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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대표팀, 4월 평가전 명단 확정…지소연-박은선 포함

기사입력 2015.03.25 15:0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4월 러시아와 맞설 태극전사 23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오는 4월 5일과 8일에 러시아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 2연전을 갖는다. 6월에 개막하는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윤덕여호는 이번 친선 2연전을 통해서 지난 3월 키프러스컵에서 나타났던 결점을 보완하고 전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23명의 명단에는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을 비롯해 박은선(로시얀카FC),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부상을 당한 전가을(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이 제외된 자리에는 손윤희(화천KSPO)가 처음으로 발탁됐고 수비수 황보람(이천대교), 미드필더 강유미(화천KSPO) 등이 오랜만에 소집돼 새 바람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대표팀의 러시아를 상대로 한 평가전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차전을 가진 뒤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무대를 옮겨 2차전에 나선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지소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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