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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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김기태 감독 "근성있는 경기 칭찬"

기사입력 2015.03.21 16: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46) 감독이 역전승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KIA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5이닝 2실점)을 비롯한 한승혁(1이닝 무실점), 홍건희(1이닝 1실점), 김태영(1이닝 무실점), 최현정(1이닝 무실점)이 제 역할을 해줬다. 또한 경기 내내 무기력 했던 타선은 0-3으로 뒤진 9회초 2아웃 상황에 올라온 상대 마무리 투수 김사율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거 4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승리를 만들어 냈다.

경기 종료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 하지 않고, 근성있는 경기를 펼친것에 칭찬하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범 경기를 지켜보면서 좋은 점은 계속 살리고 아쉬운 점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정규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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