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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세마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5.03.20 18:2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9일 양희영 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과의 인연을 맺은 양희영은 앞서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치러진 5개 대회 중에 '톱5'에 3번이나 들 만큼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Race to the CME Globe 2위에 올라 있어 앞날이 더 밝다.

양희영이 손을 잡은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 최나연(28,SK텔레콤), 신지애(27,쓰리본드), 안시현(30,골든블루), 이창우(21), 이수민(21) 등을 관리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기업이다.

양희영은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골프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이 큰 도움이 되어 올해 새롭게 즐기는 기분으로 대회에 임하였더니 성적이 저절로 따라오더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나 자신이 도약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특히 내가 존경하는 박세리 선수와도 한가족이 돼 기쁘다. 더 많은 우승소식을 전달하고 2016년 열리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2015년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한 이후 혼다LPGA 타일랜드 우승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LPGA투어를 뛰고 있는 양희영과 한가족이 된 것은 세마스포츠마케팅에게도 또 다른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양희영 선수에게 1차적으로는 든든한 메인스폰서와의 인연을 만들어주고 2차적으로는 2015년 LPGA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이라는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의 책임 역할과 관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이번 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JTBC파운더스컵에 출전해 2015년 LPGA 2승에 도전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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