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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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0일 LG전에서 시범경기 첫 3루수 출전

기사입력 2015.03.20 12:52 / 기사수정 2015.03.20 13:1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47) 감독이 박병호(29)를 시범경기 처음으로 3루수에 기용했다.

박병호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4번타자-3루수로 경기에 나선다.

박병호는 앞서 스프링캠프에서 3루 수비 훈련을 해왔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그가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는 방법이었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수비 감을 유지하기 위해 시범경기 동안에도 3루수로 출전시킬 수 있다. 물론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아니겠지만 김민성이나 윤석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병호를 내보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염 감독은 피어밴드를 필두로 서건창(2루수)-이택근(지명타자)-유한준(중견수)-박병호(3루수)-임병욱(1루수)-스나이더(좌익수)-문우람(우익수)-김하성(유격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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