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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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의 애틋한 로맨스…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5.03.18 07: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2.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1.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이 무릎베개 로맨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청해상단에 들렀다가 왕식렴(이덕화)의 아들이 신율을 희롱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격분했다. 신율은 왕소가 왕식렴의 아들을 내쫓은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신율은 왕소와 단둘이 얘기를 나누던 도중 독에 중독된 정종(류승수)의 상태가 어떤지 물어봤다.

왕소는 대답은 하지 않고 "갑자기 피곤하다"고 하더니 신율의 무릎에 누웠다. 신율은 왕소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왕소는 신율의 손길에 눈을 감고 "걱정하지 마라. 내 노력하고 있다"며 신율을 안심시켰다. 이에 신율은 자신이 도울 일은 없는지 물었다.

왕소는 "너만 내 곁에 있으면 된다"며 신율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신율은 청해상단이 풍우상단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상황에 처한 탓에 힘들었지만 왕소의 말에 힘을 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블러드'는 5.6%,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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