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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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운 빈즈엉 감독 "집중력 유지하고자 노력"

기사입력 2015.03.17 21: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김승현 기자] 분전한 빈즈엉(베트남)의 윈탄선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을 표했다. 

빈즈엉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빈즈엉은 3전 전패를 기록했다. 

빈즈엉은 에닝요와 멀티골을 넣은 이동국의 활약에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후 윈탄선 감독은 "최선을 다했지만, 전북의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에닝요는 활동량과 동료에게 찬스를 내주는 이타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패배의 아쉬움이 짙지만, 빈즈엉은 빠른 공수 전환과 역습으로 전북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윈탄선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무득점은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 윈탄선 감독은 "전북의 센터백이 커버를 잘했고, 경기를 잘 읽었다"며 아쉬워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원탄선 감독(왼쪽) ⓒ 전북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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