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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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경기 패' 조범현 감독 "정규시즌에 좋은 활약 하겠다"

기사입력 2015.03.14 16:41 / 기사수정 2015.03.14 16: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만원 관중을 이룬 수원 야구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6으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 필 어윈이 총93개의 공을 던져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진들도 완벽하게 두산 타자들을 못 막고 7,8회 1점 씩을 내줬다.

1선발 역할을 해줘야 할 어윈의 부진했지만 조범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어윈은 정규시즌에 맞춰 투구수를 조절해 가는 과정이라 공을 조금 많이 던졌다. 그러다보니 후반에 흔들렸다"고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불펜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조 감독은 "불펜은 1점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타자들에게도 "변화구 타이밍 잡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축 구장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 조범현 감독은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정규시즌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수원,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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