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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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KIA전 4이닝 3K 무실점

기사입력 2015.03.13 14:1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라이언 피어밴드(30)가 시범경기에서 또다시 호투했다.

피어밴드는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넥센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7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kt를 상대로 3이닝 무실점 호투했던 피어밴드는 이번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1회초부터 가뿐했다. 선두타자 박준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최용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주찬의 내야 땅볼성 타구때 3루수 윤석민의 실책이 나왔지만 타자주자가 2루에서 태그아웃 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브렛 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후 이범호에게 첫 피안타를 맞았으나 김다원의 타석때 병살 유도에 성공했다. 

넥센이 4-0으로 앞선 3회 황대인-백용환-최병연을 우익수 플라이-포수 앞 땅볼-1루 땅볼로 다시 삼자범퇴 처리한 피어밴드는 4회 1사 이후 최용규에게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 허용했으나 김주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도루까지 저지하며 이닝을 마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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