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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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25주년' 배철수 "폭넓은 청취층, 자부심 느껴"

기사입력 2015.03.12 14: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 DJ 배철수가 폭넓은 청취층에 대해 언급했다.

배철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5년 전에도 젊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배철수는 "지금은 늙은 프로그램이 돼 나이로 따지면 50대 이상이 즐겨들어야 한다. 그런데 조사해보면 20~40대가 주 청취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듣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떠난 분들도 많다. 새롭게 찾아온 분들도 있다. 대한민국 라디오프로그램 중 가장 청취층이 넓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음악캠프'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 같다. 다양한 나이, 직업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1990년 첫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일 25주년을 맞는다. 하루 2시간씩 만 25년, 총 1만8천 시간 이상을 방송하며 팝음악 전문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일 타이틀 동일 디제이의 음악 방송으로는 국내 최장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오후 6시에 MBC FM4U를 통해 방송되며,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배철수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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