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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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선수시절 박주영에게 등번호 10번 빼앗긴 적 있다'[포토]

기사입력 2015.03.11 11:00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박주영 FC서울 입단식'에 최용수 감독이 "내가 선수시절 일본에서 뛰다가 FC서울로 돌아와 등번호 10번을 달라고 했더니 구단주께서 현재 10번은 박주영이 달고 있어서 거절당한 적이 있다. 그래도 10번을 나에게 달라고 하자 팀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권태완 기자 phot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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