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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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윤박 "'가족끼리'때 못한 45% 시청률 찍길"

기사입력 2015.03.10 15: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박이 높은 시청률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윤박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서 내가 45%를 말했는데 못 찍었다. '여왕의 꽃'은 45%를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얼마 전 종영한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강재 역을 맡아 인기를 끈 윤박은 이번 작품에서 TNC그룹의 차남이자 심약한 의사 박재준을 연기한다. 어머니 마희라의 등쌀에 대만 가오슝에 선보러 왔다 맞선녀 알바생으로 나온 이솔(이성경)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윤박은 "둘다 사랑을 갈구하지만 대상이 다르다. 전작에서 성공과 일을 갈구했다면 이번에는 여자에 대한 사랑을 갈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 포인트는 인물간의 관계다. 이번에는 원만하게 풀어보려고 한다. 차강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장애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원만한 관계여서 대조적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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