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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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고우리 "망가지는 캐릭터, 예쁘게 봐주길"

기사입력 2015.03.10 14: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레인보우 고우리가 망가지는 역할을 맡은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고우리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철이 없는 20대 초반의 대만 유학생으로 나온다"며 서유라 역을 소개했다.

고우리는 "역할이 코믹하다. 천방지축이고 맞기도 많이 맞는다. 시끄러운 역할일 수 있는데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극 중 고우리는 인철과 혜진의 외동딸 서유라를 연기한다. 유라는 대만 가오슝 유학생으로, 모든 클럽을 평정하는 음주가무의 여왕이다.

그는 "많이 망가지는 메이크업도 한다. 오늘 큰 화면으로 처음 봤는데 놀랐다. 좋은 분들과 함께 큰 역할을 맡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4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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