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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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로즈 시즌 내 복귀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2015.03.10 12:34 / 기사수정 2015.03.10 13:3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유리몸' 데릭 로즈(27,시카고)가 시즌 내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을 당했던 로즈가 이번 시즌 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로즈는 평균 18.4점 3.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무릎 통증을 호소한 로즈는 정밀검사를 받았고 오른쪽 무릎 반월판 연골파열을 통보 받아야 했다. 3일 뒤 수술대에 올랐고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복귀 시점은 4~6주 후로 예상됐지만 로즈는 이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을 앞두고 슈팅 연습을 시작했다. 수술을 진행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움직이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로즈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현재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 준비됐다고 판단될 때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정확한 복귀 날짜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시카고 불스 감독 톰 티보듀는 "현재 예정대로 (로즈의 재활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로즈는 재활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며 로즈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데릭 로즈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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