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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승 이끈 양지희, 6라운드 MVP

기사입력 2015.02.26 13:56 / 기사수정 2015.02.26 14:5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양지희(31)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에서 양지희는 기자단 투표에 모인 총 93표 중 7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생애 두 번째 MVP의 영광을 안았다. 양지희는 6라운드동안 평균 12.2득점, 6.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도 코트를 누비면서 우리은행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데 힘을 보탰다.

김규희(신한은행)는 6라운드 MIP로 뽑혔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35표 중 14표를 얻어 MIP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양지희 ⓒ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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