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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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적지서 아스날에 1-3 충격패 선사

기사입력 2015.02.26 06:5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AS모나코가 아스날의 홈구장에서 충격패를 선사했다.

모나코는 26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3-1로 눌렀다.

축구는 아스날이 하고 승리는 모나코가 가져갔다. 아스날은 슈팅 13개를 때리고도 한 골밖에 얻지 못하는 최악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 사이 모나코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의 득점포로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주력 멤버들이 모두 가동된 이날 모나코는 전반 37분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의 중거리포로 선취골을 얻어내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이어 후반 8분에는 오랜만에 영국 땅을 밟은 베르바토프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날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후반 막바지에 교체 투입된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만회골을 기록했을 뿐이었다. 한 골차를 따라붙었음에도 그새를 못참고 아스날은 후반 48분에 야닉 페레이라-카라스코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면서 1-3으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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