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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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오연서, 서경천도 거래로 '신경전 팽팽'

기사입력 2015.02.24 23:11 / 기사수정 2015.02.24 23:11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주환과 오연서가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2회에서는 왕욱(임주환 분)과 신율(오연서)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욱은 왕소(장혁)를 쳐내기 위해 왕식렴(이덕화)과 손을 잡았다. 왕식렴은 왕욱에게 서경천도에 대한 모든 거래를 맡기기로 하고는 신율을 불러들였다.

왕욱은 신율에게 서경천도를 위해 매입한 자재와 인력을 모두 넘기라고 제안했다. 신율은 이문이 많이 남을 걸 알면서 그냥 넘길 장사치는 없다고 맞섰다.

왕욱은 "이 나라에서 집정을 상대로 이문 남기는 장사치 없다. 조용히 넘기고 물러나라"며 다시 한 번 경고를 했다. 신율 역시 "넘길 수 없다. 저희와 손잡고 이문을 남겨라"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왕욱은 다른 상단과 거래를 하겠다고 나섰다.

신율은 다른 상단과 거래할 경우 두 곱 반의 자금이 더 들게 된다며 석 달도 안 돼 집정의 자금력 동날 거라고 전했다. 왕욱은 "우리 계산으로는 한 곱 반이다. 또 황주가에서도 자금을 댄다. 망하는 건 청해상단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왕욱과 신율은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주환, 오연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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