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구자철(26)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를 제압했다.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간)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4-15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프랑크푸르트였다. 전반 35분 스테판 아이그너가 해리스 세페로비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전열을 정비한 마인츠는 3분 뒤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오카자키 신지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올린 마인츠는 후반 2분 요하네스 가이스의 프리킥 골, 후반 5분 유누스 말리가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두 골차로 벌리며 기분 좋은 역전극을 펼쳤다.
이날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구자철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고, 박주호는 결장했다. 승점 3점을 쌓은 마인츠는 5승10무7패(승점 25점)를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마인츠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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