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주량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술을 마신다는 사실 자체에 놀랐다. 이어 주량이 소주 한병이라는 사실에 진심으로 충격을 받았다.
이경규는 인터뷰서 "절대로 내 인생에 상상을 해 본 적이 없다. 딸하고 술을 같이 마신다는 건"이라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그는 "어릴 때 모습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린 것이 술잔을 들고 있다?"라며 꿈도 꾸지 못할 얘기라고 밝혔다.
이에 이예림은 인터뷰서 "아빠는 절 잘 모른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그걸 상상조차 못한다는 거에 놀랐다"며 "왜냐면 다들 부모님 닮지 않느냐. 아빠랑 똑같이 했을 거라 생각해서 당연히 아실 줄 알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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