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판사 사직서 제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천 건의 악성 댓글을 남긴 댓글판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13일 수천 건의 악성 댓글로 물의를 빚은 A 부장판사가 수원지법원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대법원은 16일자로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댓글판사'로 불리는 A 부장판사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포털사이트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악성 댓글 수천 건을 남긴 것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A 부장판사는 "박통, 전통 시절에 물고문, 전기고문했던 게 역시 좋았던 듯" 등 정치적으로 편향되거나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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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댓글판사 사직서 제출 ⓒ SBS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