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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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오늘 선수들 모두 좋았다"

기사입력 2015.02.14 16:11 / 기사수정 2015.02.14 16: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산, 이종서 기자] 9연승 질주를 이끈 한국전력 신영철(51) 감독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4일 안상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3-0(25-15 25-22 25-2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19승 10패 승점 53점으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공격, 리시브, 세터의 토스, 블로킹 가릴 것 없이 모두 좋았다"고 선수들의 활약 상을 칭찬을 했다.

특히 이날 세터 권준형의 속공 비중을 늘린 것에 대해 "권준형 세터의 속공토스의 공격 성공 확률이 좋아 비중을 높였다"며 2위 OK저축은행을 맞아 권준형이 제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아직 정규 시즌 7경기가 남은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4위 대한항공(승점 43점)과 승점차를 10점까지 벌렸지만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확실하게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을 확정짓기 전까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신영철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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