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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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정치 욕심에 손녀 이고은 외면

기사입력 2015.02.14 14: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정치 욕심에 딸 한선화의 과거를 필사적으로 덮는다.

14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5회에서는 만종이 초롱(이고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힘겹게 시작한 차돌(이장우)과 장미의 재결합이 큰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만종(정보석)이 장미(한선화)가 낳았던 아이가 초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악하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화가 잔뜩 난 만종은 집에 돌아온 장미에게 “너랑 그 두 사람은 끝난 인연, 아니 애초부터 없었던 인연이야. 이건 너를 위해서기도 하지만 이젠 아빠 선거 때문이야”라며 차돌, 초롱과 다시는 어울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

만종은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던 중 사람이 많은 길 한복판에서 장미가 차돌, 초롱과 함께 포옹을 하며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 장미는 차돌의 볼에 뽀뽀까지 하고 그 모습에 놀란 만종은 번득이는 눈으로 두 사람을 향해 달려갔다.

선거를 눈 앞에 둔 만종이 장미의 과거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한선화 이장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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