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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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첼시와 2020년까지 계약 연장

기사입력 2015.02.13 09:42 / 기사수정 2015.02.13 09:4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2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동행을 계속한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을 5년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2020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숱한 이적설을 진화할 수 있게 됐다. 

아자르는 "첼시와 재계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나의 실력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많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재계약은 아자르가 첼시와 코치진을 신뢰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젊지만 이미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했고,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2년 프랑스 리그앙의 릴OSC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곧바로 에이스로 올라선 아자르는 이번 시즌에도 36경기에 출전해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상승세에 앞장 서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에당 아자르 ⓒ 첼시 홈페이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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