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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K팝스타4' 박윤하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K팝스타4' 제작진은 11일 박윤하가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 무대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박윤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본선 1라운드부터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이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승승장구해왔다.
박윤하가 부른 '슬픈 인연', '그대 내게 다시',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은 매번 큰 이슈를 모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고, 박윤하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는 수많은 팬들을 양산해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박윤하는 지난 '캐스팅 오디션'에서 유희열과 박진영이 쟁탈전을 치를 만큼 캐스팅 1순위의 주인공이다.
특히 최강 기대주로 꼽혔던 정승환, 그레이스신 마저 조 2위를 기록, TOP 10 진출을 위해 재대결을 펼쳐야만 상황에서 박윤하의 눈물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배틀 오디션'은 TOP10을 뽑는 가장 치열한 경쟁인 만큼 기대를 모았던 참가자들도 탈락할 수 있는 가장 살벌한 라운드"라며 "충격과 반전 속에 어떤 참가자가 TOP10에 올라갈지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박윤하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조 1위 기쁨의 눈물인 지, 아쉬운 탈락의 눈물인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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