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만화가 강풀이 아내와 지금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JTBC 설 특집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녹화가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강풀은 이날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내는 제가 귀엽다고 한다. 아내 말은 진리다. 항상 맞는 말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강풀 집에는 아내를 위한 감사패가 있다. 감사하고 사랑이 변치 말았으면 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전했다. 강풀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감사패를 함에 넣어 줬다"며 "아내가 보석이 아니더라도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랑을 하는 사람이 더 좋은 작품을 쓴다. 결혼 9년차지만 아내와 지금도 연애중이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말꾼 김제동이 우리 시대의 청춘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과 함께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고민하고 소통을 나누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풀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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