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속 신경전은 연출이 아니었다.
모델 송해나는 10일 공개된 bnt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모델계에 우뚝서게 해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비화를 전했다.
송해나는 자신을 모델계에 자리잡게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프로그램 시즌2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와 색다른 매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마지막 화보 미션에서 탈락을 했지만 조선희 작가가 '너같이 똑똑한 모델은 없을 거'라며 칭찬해줘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프로그램 속 미묘한 신경전은 거의 실제 그대로"라며 "핸드폰, TV 등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심지어 합숙기간 한달 반 동안은 바깥 세상 이야기는 모르고 살았다. 몇몇 사람들이 조금 못되게 나오는 부분에 과장은 있었지만 없는 사실을 거짓으로 만들어내지는 않았다"고 연출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어 "모델 일은 중독 같다"며 "이룰 수 없는 꿈이었는데 결국 이뤄냈다. 모델 일은 다른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포기하기 힘들 것 같다. 사진 찍는 거에 대한 재미를 포기할 수가 없다"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송해나는 걸리쉬한 원피스로 여성미를 뽐내는가 하면 운동복 차림으로 나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하는등 주목받는 모델 다운 환상적인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는 지난해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출연을 비롯해 런웨이, CF 현장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송해나 ⓒ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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