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아중이 최명길에게 선전포고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6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이 윤지숙(최명길)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숙은 신하경을 만나 "네가 바라는 세상은 안 와. 그 사람보다 조금 더 강한 힘으로 조금 더 앞으로 나가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라며 설득했다.
신하경은 "누구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죠.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최소한의 정의, 그게 법이라고 특별 검사님이 말했습니다"라고 쏘아붙였다.
윤지숙은 "그렇게 가르쳤지. 그렇게 배웠고. 근데 하경아, 세상 그렇게 살 수 없어. 조강재 어디 있는지 알려줘. 그 사람 잡아야 이태준 총장 멈출 거야. 그렇지 않으면 나 죄를 더 짓게 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신하경은 "벌레 먹고 상처 입고 썩은 꽃이 안 떨어지려고 버티네. 할 수 없죠. 제가 그 꽃잎을 없애야죠"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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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아중, 최명길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