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에게 프러포즈 "기다리겠다"

기사입력 2015.02.07 23:06 / 기사수정 2015.02.07 23:06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한지혜에게 프러포즈 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심복녀(고두심 분)가 남우석(하석진)에게 문수인(한지혜)에게 봄에 결혼하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복녀의 말에 남우석은 문수인과 의논해보겠다고 답한 뒤 문수인을 만나 "어머니께서 며느리가 보고 싶으신가 보다. 별이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더 내가 아내가 필요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금 2년 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 남은 인생도 수인씨와 함께라면 고난도 어려움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남우석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문수인의 말에 "둘이 같이 하면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머니께서는 당장 올 봄에 식을 올리라고 하는데 재촉하지는 않겠다. 수인씨가 마음이 정해 지면 알려달라. 기다리겠다"라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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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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