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장하나(23,BC카드)가 전반 9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최나연(28,SK텔레콤)은 버디 4개를 낚아채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오칼라 오칼라골프&에퀘스트리안 클럽(파72ㆍ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코츠골프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ㆍ약 16억2000만 원) 3라운드 전반 9홀을 끝낸 상황에서 모두 파로 틀어막으며 36타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오전 5시 30분 현재 12언더파를 유지하며 2타차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최나연(현재 11번홀 진행 중)은 단숨에 버디 4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공동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리디아 고(현재 10번홀 진행 중)도 전반에만 4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10언더파 공동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장하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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